[날씨] 성탄 전날, 오전까지 곳곳 눈...한파 누그러져요! / YTN

2023-12-24 201

성탄 전날인 오늘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은 오전엔 대부분 그치겠고 한파도 누그러진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침에 눈이 꽤 쌓였더라고요.

지금도 눈이 오는 곳이 있나요?

[캐스터]
네, 현재 전국 곳곳에 하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미끄럼 사고 없도록 안전 운전 해주셔야겠는데요.

지금 대부분 지방에 눈이 오고 있는데, 오전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서울, 경기 북부에 1에서 3센티미터,

그 밖의 지방도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고요.

서해안은 낮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눈은 오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늘 밤부터 다시 눈이 오겠는데요.

오늘 성탄 전야 즐기러 밤늦게 야외에 계실 분들은 미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곳곳이 빙판입니다.

감속 운행하시고요. 특히 골목길이나 경사진 도로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예상됩니다.

미끄럼 사고 없도록 안전 운전 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너무 추운데, 오늘 한파는 없을까요?

[캐스터]
네, 약 일주일간 이어졌던 북극 한파, 어제 낮을 기점으로 조금씩 누그러들기 시작했죠.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6도로 어제보다 7도나 높았습니다.

낮부턴 한파가 누그러지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영상 2도로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모처럼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광주 4도, 대구 5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성탄절인 내일도 눈이 온다고요?

[캐스터]
네, 지금 내리는 눈은 오전엔 대부분 그치겠지만요.

오늘 밤부터 다시 눈이 옵니다.

성탄절인 내일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셔도 좋겠는데요.

8년 만에 눈과 함께하는 성탄입니다.

눈이 언제부터 올지 함께 살펴볼게요.

본격적인 눈은 오늘 자정 이후에 시작합니다.

내일 하루에만 서울과 경기 북부, 충남에 1에서 3센티미터,

인천과 경기 남부, 충북에도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이미 눈이 내린 데다 추가로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이 우려되니까요.

오늘 내일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미끄럼 사고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한 주간 날씨는 어떨까요?

[캐스터]
이번 주는 북극한파로 많이 힘드셨을 텐데요.

다행...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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